- 부안군 산림조합 협찬 100대 보급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에서는 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에게 보행보조차(실버카) 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노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타 시ㆍ군 지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군 산림조합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노인들에게 나무 지팡이를 보급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사랑의 지팡이 보급을 위해 부안군지회에 매년 500만원씩 기부, 2022년까지 1,500만원이 모아졌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는 부회장단에서 논의한 결과, 사업의 실효성이 적은 나무 지팡이 보급 대신 보행 보조차(실버카)로 사업을 변경하여 100대를 구입ㆍ지원하고 있다.

김성태 지회장은“2018년부터 부안군 관내 거동이 불편한 2,000여 어르신들에게 5년 동안 사랑이 지팡이를 보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해 주신 부안군 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준 조합장은“대한노인회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안군 산림조합에서 협찬받은 보행 보조차(실버카) 100대는 각 읍ㆍ면 분회장과 이사들이 협의하여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 차상위 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