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7일 지회 3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 도의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192명이 참석해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등을 받았다. 노인시설, 금융기관, 국립공원,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태 지회장은“발대식을 시작으로 장장 10개월 동안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7기 취임할 때 1,255개의 일자리가 민선 8기 2023년에 3,207개로 확대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은“SNS를 보고 신청서를 접수하고 올해 처음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이가 많아서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다양한 일자리가 많아 놀랐고 일할 수 있게 해주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월 712,800원(세전)의 급여와 연차수당 등이 지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