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가족 대표 최춘열씨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파랑새가족 대표 최춘열씨가 지난 5일 보안면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에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해서 화제다.
최춘열씨는 일찍이 가족모임 명칭으로 ‘파랑새가족’을 만들어 평소에도 가족간의 화목과 유대를 바탕으로 효를 중히 여기는 한국효도회 부안군지회 회원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오고 있다.
특히 최춘열씨는 지난해 자녀 6남매가 부모의 뜻에 따라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도록 독려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기부에 동참하면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최춘열 씨는 “고향에 대한 마음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부 문화를 가족 단위로 확산시켜 주신 최춘열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와 부안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최춘열씨는 전주공업고등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지방공무원으로 부안군청 건설과 건설행정계장과 각 읍면 계장을 맡으며 대통령 훈장을 받고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