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월 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학생 등 1,118명에게 장학금 10억39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70년대에는 돈이 없으면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하고 대학은 소 팔고 논 팔아야 갈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만 명석한 사람은 줄이 잘 닿으면 부잣집 재벌이나 고위층 자녀의 가정교사로 의식주와 학비를 벌어 학업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지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이 장학금을 기탁받아 다양한 분야의 장학혜택을 마련하고 장학숙까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꿈을 마음껏 응원하고 학생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힘껏 도약하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군민과 향우들의 정성 및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부안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정착 및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