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도서 22여권 합계 422권
이학박사인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김채옥(43년생 010-5338-2984) 전 교수가 7월 17일 소장도서 22권을 부안저널부설 부안문화의 방으로 보내 그동안 보내온 것이 422권이 되었습니다.
김 박사는 행안면 진동리 출생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 이학 석사 그리고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교 초빙교수,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국무총리상, 서울사랑시민상(문화부문 기초과학분야), 황조근정훈장, 성봉물리학상, 제47회 과학의 날 및 제59회 정보통신의 날 혁신장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일반문리학》 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다수의 특허를 냈습니다.
최근에는 사단법인 부안이야기에서 매해 여름과 겨울 발행하는 「부안땅 부안사람이야기」에 두 차례에 걸쳐 ‘고향 행산마을에서 유년의 추억을 굽다’와 ‘전통 잇기와 학문의 요람 행산마을’을 두 번에 걸쳐 구수한 필치로 고향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등산과 골프를 즐기고 좌우명으로 ‘작은 일일수록 철저히 그리고 심사숙고하라’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