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안군 관내 아동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정(情) 담은 선물꾸러미” 계획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이현규 외 5명의 기부를 통해 시작되었다.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직원들과 목원식자재 마트 이우성 대표가 함께하였다.
김종열 지회장은“코로나-19 인하여 다사다난했던 한 해, 부안군 아동들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를 몸소 실천해 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대표는 “부안군의 희망인 아동들의 마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규(68세) 참여자 어르신은 “2021년 한 해 동안 일할 수 있고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준 부안군과 대한노인회에 감사드리며 내가 번 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환원하고자 기부에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선물꾸러미는 드림스타트, 다함께 돌봄 등을 통해 1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