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업기술센터 시니어 서포터즈’ 전국 최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시니어 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베이비 부머세대 적합한 일자리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산하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업소득상담소 등의 시설에서 주 15시간 활동을 하고 소정의 급여를 받게된다. 또한 연말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선발된 참여 노인 1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이해, 임무숙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종열 지회장은 “우리지회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시범사업을 꼭 성공시켜 전국의 농촌지역 수행기관들이 본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