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인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 4월 7일 입학생들의 새로운 기분과 설레는 마음으로 제40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60명과 김종열 지회장, 김종택 부군수, 문찬기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었다.
김종열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그동안 인내하고 기다려 주신 입학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고 축하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강사들을 초빙하여 우리 문화와 역사, 교양,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와 봄철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드렸다.
또한 김종택 부군수는 축사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활력 넘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문찬기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어르신들은 과거 초근목피로 연명하시면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주역으로 존경과 예우를 받는 것이 마땅하며 부안군 노인 복지 향상을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 지회장 환영사, 내빈 축사, 교육과정 설명 순으로 안전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