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에서 운영하고 있는 향토문화노인대학(학장 이인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 4월26일 입학생들의 새로운 기분과 설레는 마음으로 제14기 향토문화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5명과 진해천 수석부회장, 문찬기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었다.
진해천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회 운영방침 “일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 이라는 방침에 노인복지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최고의 복지라 말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됬으므로 입학생 모두가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을 잘 살피시고 스스로 잘 극복해 나가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가름하였다.
문찬기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6.25 전쟁을 겪고 과거 초근목피로 배고픔을 이겨내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주역이시며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복지와 권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앞장서 일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 수석부회장 환영사, 내빈 축사, 교육과정 설명 순으로 안전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