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김성태 지회장) 색소피아 봉사단은 3월부터 격포 탐방 관제소 앞에서 관광객과 군민을 위한 색소폰 공연으로 갈채를 받고 있어 지역사회에 매우 화제이다.
격포 채석강은 암벽이 층층이 쌓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쏟아지는 부안군 천혜의 관광지이다.
여기 탐방 안내소 앞에 설치된 무대에 색소피아 봉사단은 월 2회 토요일마다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색소폰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 가족끼리 관광지를 찾아와 색소폰 공연을 본 김00(46)씨는
아름다운 기암절벽 아래 신나는 색소폰 음악을 들으니 저절로 흥취가
나며, 매우 기분이 좋았으며 멀리서나마 찾아온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색소피아 봉사단은 봄에는 수성당 유채꽃 밭, 여름에는 해수욕장, 가을에는 개암사, 겨울에는 내소사 등 유명한 관광지를 돌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부안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한노인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