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0월 18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부안군 어르신들을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지회 임원 등 회원 2,5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앙양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부안읍 김구업님 외 12명) 및 노인복지 기여자(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김희영님 외 2명), 감사패(부안농업협동조합 김원철님 외 2명), 

노인봉사(부안읍 이춘길님 외 12명), 효행자(보안면 박성완님 외 1명) 등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 복지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은 과거 배고픔의 설움, 배우지 못한 설움을 극복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주역들이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최고의 노인복지인 부안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슬로건을 강조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 일을 

중점과제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고,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3,200여 명, 연간 12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부안군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2019ㆍ2020ㆍ2021ㆍ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타 지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