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어르신 디지털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2월 6일부터 3일간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람들간 비대면 소통을 위한 사회적 변화로 디지털기기 사용이 생활화되어 스마트폰 및 무인주문기계인 키오스크 사용등이 늘어나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기 사용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편을 해소해 드리고, 생활 편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을 둔 교육으로 부안군 2023년 노인복지기금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50명씩 6개조로 나눠 이정복 디지털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올해 관내 143개소 경로당의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과 내년도 전면 구축에 발맞춰 시스템 사용방법 및 적응을 위한 교육과
스마트폰 및 각종 플랫폼 서비스 활용 및 키오스크 사용법등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기기 사용법등을
교육하였다.
교육을 받은 백산면 고모씨(81세)는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르는 걸 많이 배웠고 경로당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무료로 각종 정보검색 및 손자들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되고 이젠 키오스크 사용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배운 내용을 경로당 회원들에게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