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동 벚꽃 축제 축소하여 개최하다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4-04   조회수: 21

개암동 벚꽃 축제 축소하여 개최하다. 4월의 산천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산불이 온 산야를 흔드는 혼란 속에서도 예년과 같이 벚꽃은 만발하고 있다. 개암사, 청림길 그리고 내소사의 벚꽃명소의 거리는 화사한 봄의 소리가 가득하다. 해마다 상춘객이 넘치는 개암동길. 4월4일부터 6일까지 예정되었던 축제의 주요행사는 산불위험 때문에 조심스럽고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한다. 그러나 벛꽃 관람은 자유롭고 먹거리도 넉넉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그러나 주최 측은 산불에 최대한으로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산불이 전국을 위협하고 있는 엄중한 국가재난 상황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개암동 벚꽃 축제가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온 가족이 봄나들이를 개암사로 하여, 움추린 우리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보자. 은빛방송단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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