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 문학관에서는
7월 4일(금요일)부터 - 12회차에 걸처
매주 금요일 18:30~20:30까지 생애 글쓰기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인생을 넉넉히 살아 온 우리 노년층도 살아온 경험을 통한 내용들을
생애 글쓰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본다.
우리는 재료는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나 글을 쓴다는 두려움과 경험 부족이 “이 나이에 무슨..."하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다.
1회차 "오리엔테이션과 무용함의 쓸모"에서부터
12회차까지 이어지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인생관을 남겨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본다.
완성본으로 출간까지 할 예정이며
우리 노년들에게도 이런 기회에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원광대 교수인 김정대 강사는 40년째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글 쓰는 요령과 이런 기회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교육생은 20여 명이 있었고 주로 주부, 글을 써 보고픈 직장인, 70세가 훌쩍 넘은 할머니까지 대부분 여성 참여자들이었으며 강의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진지하였다.
살아왔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일생일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의 자취를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권하고 싶다.
은빛방송단 서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