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에어컨 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계절입니다.

이럴 때,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가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무더위쉼터입니다.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히 방문하실 수 있도록

냉방기기를 갖추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며,

이웃들과 함께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쉼의 공간입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거나, 갑작스러운 무더위에 지칠 때

무더위쉼터를 찾아 한숨 돌리고 가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도 무더위쉼터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시원한 바람 속에서

따뜻한 점심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셨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며,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위안이 참 큽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자주 이용해보세요.

이웃의 온기와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이 공간에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빛방송단 이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