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9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7회 가사가곡, 시조창, 경창 대회가 열립니다.

(사)부풍율회 온형산 회장과 (사)대한시조협회 부안군지회 김기성 지회장이 주관하는데 두 분 다 연로하신데도 오로지 우리것과 내고장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시는데 크게 존경합니다.

특히 김기성 시조협회 부안군지회장은 부안저널 발행인과 초・중학교 동기로서 젊었을 때 우리집을 짓는 건축일을 하며 (사)부풍율회를 지켜왔고 그 부인은 지금도 시장에서 우리 고유의 한복을 만드는데 우리 고유 전래의 의식주를 지키며 선양하는데 전념하고 있어 존경스러움이 앞섭니다.

연마장광(鍊磨長光)이라고 꾸준히 갈고 닦으며 지키면 크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미수를 지나 아흔을 바라보면서도 부부가 우리 것을 지키며 소중함을 일깨우며 살아가는데 끝없는 존경심을 갖고 찬사를 보냅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