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22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읍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이강년 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김수안 교육장, 도·군의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였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발전과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3명(김원철 부안농협장, 오세준 산림조합장, 장현대표)에게 감사패와 장수상(전영례 어르신 107세)을 비롯 노인봉사자와 효행자 13명에게 지회장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모범이 된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23명에게는 군수 표창패와 이원택 국회의원 표창장과 의장 표창장이 수여 됐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경제 대국 10위권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가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품격있는 행복한 삶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10월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재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10월은 경로의 달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