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이 오랜만에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2,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께 표창이 전해지고,
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성태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으며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어르신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무대에서는 흥겨운 노래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세월의 무게만큼 깊어진 미소와 따뜻한 손길이
오늘 부안을 더욱 단단하게 느껴지게 한 하루였습니다.

은빛방송단 이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