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가 주관하는 2022년 제7회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1일 부안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참가선수, 지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노인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등 각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분회별 참가 신청을 받아 게이트볼 대회에 18개 팀 200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게이트볼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때보다 더 반갑고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김종열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모두의 인내와 노력으로 일상을 찾아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동료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최고의 생활 스포츠이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제7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우승 서림클럽, 준우승 주산클럽, 공동 3위 돈지클럽, 행안클럽이 승리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