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가 지난 8일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 교육을 부안초등학교 5학년 1반에서 진행하였다.
지난 8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공모한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어린이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하며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전쟁 유경험자인 1세대 어르신들과 무경험자인 3세대 어린이에게 6・25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김현술)에 소속된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6・25 전쟁의 생생한 증언을 전달하였다.
또한, 유공자회에서는 6・25 전쟁 동영상 상영과 참가한 부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준비한 나라 사랑 배지를 옷에 달아주고 태극기를 선물해주었다.
이어 김성복 강사는 태극기의 상징적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강조하였으며 태극기 색칠하기 시간을 통해 그 의미를 새겨보았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성태 지회장은 “이처럼 뜻깊은 교육을 더욱 많이 유치하여 1 · 3세대간 많은 소통과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해당 교육은 이번 달 13일 부안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도 진행되며, 이어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달 21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체험활동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