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은 지난 21일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 체험 및 견학을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어린이들의 소통과 교감으로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견학에는 부안초등학교와 부안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하여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역사교육의 장인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일제의 식민지배 실상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체험 및 견학을 하였다.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된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는 1회에는 6.25 참전 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현술)의 6.25 참전용사의 생생한 전쟁 참여증언과 동영상 상영 등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회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으로 나라의 소중함과 독립을 위하여 노력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6.25 전쟁과 일제 식민지하에서 나라를 위하여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희생을 알 수 있었고 이렇게 어르신들이 지켜낸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