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5월 17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참가 선수 및 지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노인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각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경기로 게이트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안군 노인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각 읍ㆍ면별 참가팀을 신청받아 18개 팀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으며 그 결과 우승 산유클럽, 준우승 행안클럽, 공동 3위 서림클럽, 진서B클럽이 승리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 95세 최고령으로 경기에 참가한 진서팀 김복식 어르신께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게이트볼 대회를 더욱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