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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생이 되었다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4-10   조회수: 41   

노인대학생이 되었다.

지난 부안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에는 4월3일 43기- 93명의 대학생이 입학하였다.
성대한 입학식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의 눈동자가 빛나고 있었다. 모두 다 희망찬 2025년 일년을 기약하였다. 12월에 졸업하고. 8월 무더울 때는 방학도 한다.
노인대학 강의는 건강관리 문제, 노후에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삶과 인적교류문제, 생활의지혜. 고령자의 사회상식과 건강관리 체조 등으로 진행 계획이다.

우리 모두는 이미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우리들은 수많은 배움과 경험으로 이미 해박한 박사가 되었다.
생활하면서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남들과 경쟁에서 낙제하지 아니하려고 사회적인 대학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젊었을 때 4년간 잠시 다니는 대학은 맛보기 수준이다. 실질적으로 살아가면서 죽기 살기로 일하면서 배워온 우리들이 진짜로 인생대학을 졸업한 것이다.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보다 더 큰 것을 배우고 정리하려는 노인대학생임을 다짐하는 입학식이었다. 우리들은 자기 일을 통하여 일을 하면서 먹고 살면서 자녀까지 키워왔다.
자기가 성실하게 사회에 봉사하면서 무엇이 좋은 일이고, 무엇이 좋지 아니한 일인지도 정확하게 분간하는 상식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은 무엇인가? 언제나 부족하고, 목마르고 배고픈 생각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배움의 목마름과 배고픈 우리들의 욕망을 우리 노인대학에서는 넉넉하게 채워줄 것이다.

그리고 노인대학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도록 할 것이다. 옛 속담에 “목마른 말을 냇가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일수는 없다”고 하였다, 물은 스스로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루도 결석하지 말고 많은 지식과 지혜의 물을 마시자. 그리고 모두 다 개근상을 탑시다. 끝 

 

은빛방송단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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