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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봄이 오는 길목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4-18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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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봄이 오는 길목

고추를 심다말고 일손을 놓으신 할머니는
"우리가 죽으면 누가 농사를 지을지 모르겠다"며 돌아 앉으신다
70이 얻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80줄에 앉았단다
매년 농사를 지으면서도 병충해 때문에 약을 치지 않을 수도 없고 약을 치지 않으면
농사(수확)은 생각지도 말아야 한댄다
배운게 농사이고 농사 외에는 생각해 본 일이 없으시다 하였다
기후변화도 예년에 비해 심해 올 농사도 두고볼 수 밖에 없으시댄다

정화운동을 마치시고 돌아가시는 노란 조끼를 입으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줄포만 노을빛 정원 조경 공사는 지금도 한창 진행중이고 언제쯤에나 마무리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것같다
산림조합에서도 혹시라도 모를 화재에 대비해 마른 나무가지들과 낙엽제거와 철죽묘 심기에 한창이었다
멀리 유채들은 지금이 한창이고 늪지대와 갈대숲은 끝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완성 후에는(지금도) 볼만한 힐링의 명소가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험한 바람은 오늘도 쉴 줄을 모르고 들을 휘젓고 다닌다 

 

은빛방송단 서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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