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하면서 청자에 대한 상식이 전무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인
정미숙해설사로부터 단독 안내를 받았다.
역사가 깊고 오묘하여 대략적인 것만 소개 할 수 밖에 없음이 유감이다.
1. 발생기(9~10세기)에는 중국 당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 선전물의 하나인
자기에 대해 알려지기 시작함.
2. 발전기(11~12세기 전반)에 접어들면서 한번 굽던 것을 두 번에 걸쳐
구어내기 시작함.(600~800도 )
3. 전성기(12 후반~13세기)를 거처 고려의 독자적인 무늬를 새기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함.
4. 쇠퇴기(13세기 말~14세기)에 이르게 된다.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상감청자가, 14세기에는 분청사기의 무늬가 그릇 형태의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부안에는 유천리와 진서리 가마터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들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기타 전시장 곳곳의 표현물(그림 전시물들과 색깔까지도)들이 의미하는 내용 등은
더 알아봐야 할 숙제로 안고 왔다.
공예전시는 2025. 5. 16.~25.(일요일)까지 전시를 했다.
우리 고장에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관람하여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체험해
보길 권하고 싶다.
은빛방송단 서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