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노인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의 공익형과 식품 제조 및 판매, 영농사업단 등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 등 6개 유형 23개 사업단에서 총 2,000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신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신문·방송 컨텐츠를 만드는 ‘은빛 방송단’과 가짜 석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은빛 에너지 파수꾼’,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은빛 농업기술센터 협력단’ 등의 일자리가 있다.
김종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복지다! 라고 생각한다. 부안군의 17,000여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강불식(自强不息) 자세로 더 많은 일자리,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