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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 경로당에 핀 웃음꽃, ‘꼼지락 손 놀이 공예 프로그램’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7-24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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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 경로당에 핀 웃음꽃, ‘꼼지락 손 놀이 공예 프로그램

진서면 진서 경로당

 

무더운 여름, 시원한 진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꼼지락 손놀이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운 색깔의 진주 구슬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꿰며 팔찌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되자, 경로당은 이내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이건 손녀 주면 참 좋아하겠네", "내 팔에 딱 맞는 게 하나 나왔네!"

서로 만든 팔찌를 보여주며 자랑도 하고, 구슬 색을 골라주는 모습에선 오래된 친구 같은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공예활동이 끝난 뒤에는 준비해 오신 선생님의 흥겨운 반주에 맞춰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평소에 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율동에 경로당 안은 활기 그 자체였습니다.

이어진 이야기 시간에서는 선생님께서 "만병통치약은 바로 웃음입니다!"라며 유쾌한 입담으로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하하하~" 소리 내어 웃어보자는 말에 어르신들은 진심으로 웃었고, 그 웃음소리는 한여름의 더위마저 잊게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를 넘어, 손으로는 정을 만들고, 마음으로는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고, 모두가 더 건강해지고 웃을 일이 많아질 것 같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은빛방송단 이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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