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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왔다.

작성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작성일: 2025-09-02   조회수: 20   

 

선선한 가을을 이기는 무더운 여름이 없다고 한다.

아니 벌써 우리 앞에 9월이 왔다.

시인 안도현은 9월을 아래와 같이 노래하였다.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로 .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중략)

9월은 우리에게 세월이 무척 빠르고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2025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여

기필코 끝내겠다는 다짐을 단단하게 하는 9월임을 확인하자.

 

 

 

은빛방송단 김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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