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볼 때 머리가 은빛인 노인들은 체력이 약해 노동도 할 수 없고 기억력이 쇠퇴하여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은빛 세대들은 오랜 생활을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혜와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는 값지고 크게 존경할만합니다.

은빛 세대들을 지켜보면 모두가 지혜와 슬기가 넘쳐나 절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중심에는 머리가 은빛으로 빛나고 언행이 본받을 만한 노인 세대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나 역시 88세의 은빛 세대로 하루하루 산다는 것이 즐겁고 또한 보람을 느낍니다.

은빛방송단 박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