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4월 16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6명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는 3년마다 운전면허증 갱신을 하여야 하며, 갱신주기를 놓치면 30,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1년 경과시 운전면허가 취소를 당할 수 있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서는 도로교통법 제73조 제5항 규정에 의거 도로교통공단의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만 갱신을 할 수 있다.
교통안전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온라인으로 도로교통공단 e-러닝센터에
교육을 신청하고 교육장소 및 날짜 선택을 한 후 일정이 결정되면 전주에 있는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하여 2시간 교육을 이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주기 위해서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업무협의를 하여 교통안전교육 담당 김희영 교수가 직접 찾아와 강의를 하여 교육을
이수하므로서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교육이수자는 자동차보험 가입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확인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3.6 ~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안읍 김모씨(80세)는 “운전면허 갱신을 하려면 컴퓨터 사용을 할 줄 몰라 전화로 교육을
예약하고 교육을 받으러 전주까지 가려면 기름값에 시간을 내야하는등 번잡스러운데 노인회 방문하여 교육을
해주니 나이 먹은 사람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대한노인회와 도로교통공단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만 75세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5월 이후에도 월 1회씩 계속될 예정이며, 고령 운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교육 신청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경로부(☎ 583- 37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