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시축제

5월 17일 부안군문화재단이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석정문학관 청구원일대에서 개최했다.

석정문학관 김영회장, 권익현군수, 김정기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동시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야기 할머니 부스를 시작해 실내무대까지 16곳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성의껏 임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열정적이었다.

동심놀이터, 체험 부스, 느리게 가는 우편함, 백일장 등 우수작품들도

전시되었으며 그야말로 가족들의 축제라고 할 만큼

많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참여한 모습이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었다.

참여자 모두가 동심에 물든 가족 화합의 장이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만이 아닌 계절별로 기념일별로

이런 잔치를 자주 개최하여 잠들어 있는 동심을 깨우고

가족과의 건강한 소통도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사고思考가 건강해야 가정이, 사회가, 국가가 ,세계가, 소통이 이뤄지지 않겠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꿈나무를 심고 가꿔가는 장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감동적이고 살아있는 문화의 장이었다.

은빛방송단 서효석 기자